김철민 장로님

귀국한 지 사흘이 지나서야 소식을 알리는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소식도 없이 귀국했다고 하시지나 않을까 하면서도
빡빡한 일정 속에서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저희들 모두 무사히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모두 건강한 몸으로 귀국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이미화 권사님만 오늘 병원에 가서 골절된 것을 확인하고
깁스했습니다만 그 외에는 모두 건강합니다.
이 권사님도 계속 일정을 잘 소화하시고 견뎌 내셨기 때문에
설마했었던 거고요,
아무래도 사랑의 음악회 때 피차 너무 은혜를 받아서
마귀의 시샘을 받아서 생긴 일인 듯합니다.
LA에 있는 동안, 장로님을 위시한 이재철 집사님, 이인흠 목사님,
린다 홍, 수잔 윤 등 여러 CMFM 분들과
사랑의 빛 선교 교회 김재문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여러 교인들의 환대와 사랑을 흠뻑 젖도록 받아서
정말 뭐라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갚을 길이 없고, 주님께서 친히 하늘나라의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매진하는 길만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또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주님 은총이 하시는 사업과 집안에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