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은혜스러웠던 성경공부 였습니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신 다는 것을 느낄정도로 많은 사랑과 은혜를 체험 할수 있었던 그런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귀한 성경공부를 저에게 소개시켜 주신 장로님께 또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었던지라 부담이 되기도 했고, 또 너무 늦게 끝나는 것이 맘에 많이 걸려서 망설였습니다. 저희 엄마도 다 큰 딸이 너무 늦게 다니는게 싫으셨던지 꼭가야 하는거냐구 몇번이나 물으시길래 갈등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믿음의 갈등이라 생각하고 결단하고 나오니, 이 성경공부를 통해서 저에게 주시는 은혜가 더욱 풍성합니다. 이제는 저희 엄마께서 더 성경공부에 관심을 가지시는거 같습니다. 아마 사랑하는 딸이 더욱 변화되는 것을 보시니 기쁘시고 대견스러우신가 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CMF 가족 한사람 한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껴집니다. 다들 제가 모르는 그런 마음의 상처들을 하나씩 안고 있는거 같지만, 그 상처가 곧 하나님께 초청받은 영광의 초청장인지 아마 세상 사람들은 모를겁니다. 하나님께 그냥 나오는 것은 너무 힘들기에, 고난과 상처라는 초청장을 저희 한사람 한사람에게 보내주셨나 봅니다. 더욱 감사한건, 우리 가족 모두가 그 초청에 바로 응답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한 가족을 만들수 있었음 입니다.

저는 어젯밤 더욱 감사할수 밖에 없었던건 저를 향한 정진언니의 기도였습니다. 처음엔 가깝기 하기엔 너무 먼 언니 같았는데, 저를 위해서 그렇게 아름다운 기도를 해주신 언니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기도회가 끝난후 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금방 없어지셔서 아마도 고마웠다는 말씀을 다음주에나 전해야 할거 같습니다.

저는 기도가 아름답다라는 것을 어제 처음 느꼈습니다. 언니의 입술을 통하여 나온 그 기도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 아마 하나님께서도 몹시 기뻐하셨을거 같습니다. 저는 누구를 향하여 그렇게 아름다운 기도를 해준적이 없는데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하던지, 지금부터라도 중보기도에 더 힘쓰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애써야 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훈련 받는때에 제 영혼이 흔들림 없이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설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저도 하나님께 더 깨끗하고 온순한 모습으로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윤지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