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3:11,12. 책망 받는 사람의 기쁨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 진학을 앞 둔 큰 아이를 책망할 일이 있었다.
책망한 뒤 "아빠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야단치는 것 알지.." 라는 말을
덧붙였다. 다행히 아이가 아빠 말에 동의를 해주어서 흐뭇했다(착각이 아니길
바라면서...)
책망 받는 자의 기쁨은 다름아닌 성숙의 기쁨이다. 즉 책망을 통해 우리는
지혜를 얻으며, 책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책망하는 사람은 책망의 기술이 필요하다.
인격에 상처 줌이 없어야 한다. 인격을 무시하면 책망의 내용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그 기뻐하는 아들을" 책망한다는
말씀을 하신다.
사랑없이 책망하면 안된다. 그러므로 책망할 때 흥분하지 않도록 자기를
다스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책망 받는 사람 또한 기술이 필요하다. 책망 받으며 웃는다면 비웃음이 된다.
책망 받을 때 자존심 상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부족함이 공개되고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기뻐해야 한다. 책망을 통해 성숙하게 되고 자신의 심지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책망 받는 자는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
원망함으로가 아니라 기쁨으로 자신을 훈련해야 한다. 성숙의 기대감을 가지고...
그러므로 책망 받은 뒤 반드시 감사하다 라고 말하자. 말로 표현하기 쑥스럽다면
하나님 앞에서 감사기도를 드리자.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잠 3:26)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걸음으로 하루를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앞 길을 지켜 어떤 장애물에도 걸려 넘어지지 않게 붙들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책망 중에 기뻐하며 성숙하게 하옵소서"
송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