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철민 장로님과 사모님께
장로님 내외분께 연락 드린다 하면서도 새해를 맞이하면서 뒤 늦게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쪽손에는 늦동이 (마흔 한살에 주신)를 껴앉고 computer를 통해 이 글을 씁니다.
연합부부동산에서 같이 했던 table에서 장로님께서 다정다감하게 이야기 해주셨던, 가장이 영육으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중요성을 듣고 깨달음이 있어 점차적으로 변화된 남편 임상현씨는 매주 두번 화요일과 목요일 가정예배를 인도합니다. 과거에는 스쳐듣던 주의 말씀이 새롭고 놀라웁기 까지 합니다.
제 작년 (2003) 부부동산 이후 그 여름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지요.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과 여행가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시아버님께서 위독하신 이유로 병원을 왔다갔다 분주했었지요. 변화된 남편이 기도할 것을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기회은 왔습니다. 주변에서 전도도 받아보시고 목회자님의 이끄심도 받아보셨지만 그때까지 칠십이 넘으셨어도 주님 영접하시기를 마다하시고 절에 가셔서 절하시고 제사를 지내시며 조상 귀신을 감싸고 계셨던 분들이시지요. 침실에 앉아계신 아버님은 예수님의 행적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실)이 믿어지시지 않는다고 하셔서 짧은 기간동안의 방문이어서 성경책 신약부터 읽으시기를 약속하시고 더해서 새하늘 새땅(Christian Magazine) 읽으시기로 하셨지요. 놀라운 사실은 모두들 돌아가신다고 준비하고 계셨는데 저희 방문동안 병원에서 퇴원하셔서 지금까지 가정에서 안식을 취하시고 계시지요. 지금도 시댁을 위해 기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으려고 하지요.
계속해서 남편은 영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주워졌습니다. 작년 한해(2004)는 예배위원(Serving member)으로 진정한 예배의 의미를 깨닫게 됨과 동시에 회개가 뭔지 몰랐던 사람이 주님께 회개 기도를 하면서 아들까지 보게된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성도가 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연결시켜주시는 만남이 그리고 timing이 지내오고보니 새삼 놀랐습니다. 두번째아기도 저희 가정을 사랑하사 주의 사랑으로 거듭남이 있고 난 후, 때를 맞추어서, 인간의 생각으로는 늦은 것 같지만, 저희 중심을 보시는 주께서 허락하시니 주님 살아계심은 부인 못할 사실이지요. 이렇듯 저희 가정에 함박꽃 같은 웃음을 주시니 은혜이고, 기쁨과 감사의 제목이지요.
장로님 내외분의 사역이 성공하시기를, 이 세대에 꼭 필요한 사역임을 강하게 느끼고 상처 받은 가정마다, 혹, 상처가 없었다 해도 몰랐던 것을 깨달아 가정의 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계속해서 수고해 주세요. 이같이 뜻깊은 사역도 없으리라고 봅니다.
잠시 공항으로 가시는 길에 사모님의 대화에서 가구이야기하시면서 second handed items 이야기 하실때 어쩌면 저하고 비슷하실까 하고 마음속으로 미소 지었지요. 제가 지금 접하고 있는 computer, desk 다 used one이지요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요. 사용하게 해주시고 건강주셔서 일하게 하시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릴 것 밖에 없습니다.
2005해에는 건강하시고 과거보다 더 많은 가정을 주의 사랑으로 인도하셔서 아름답게 빛나는 내외분이 되셔요. 항상 모범의 가정으로 좋은 role model이자
best example로 저희 교포 사회에 여러가정의 mentor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Washington State, Seattle 연합장로교회 교인인 임상현 집사, 임연성집사, 아름(Alice), 성현 (Matthew)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