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아마존에서 단기 선교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CMF 선교원에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이번 단기 선교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선교사님 가족과 아마존 강...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옛날 고향에 간 느낌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3년 동안 선교사님께서 뿌리신 씨앗의 열매를 하나씩 하나씩 보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첫 입당 예배를 드린 교회가 이번에 3주년을 받아 행사를 하는데.. 가족들이 나와 특송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케잌도 만들고 나름대로 풍선으로 교회 안을 예쁘게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단지 시설이 조금 좋지 않고 사람들의 피부색과 언어만 다를 뿐,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은 우리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선교사님께서 새로 시작하신 사역은 신학교를 세우셔서 각 마을에 있는 사람들에게 교육 시키는 일입니다. 현재 4명의 신학생이 있고 매일 성경공부와 영어 공부 그리고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매주일마다 자기 마을로 돌아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잘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쉬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은 저의 마음을 찡하게 하였습니다.
저희가 한 사역은 주중에는 신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기타도 가르쳐 주며 주말엔 선교사님과 각 마을로 가서 puppet show와 찬양을 도와 드렸습니다. 한 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합니다. 버스로 30분, 배로 30분에서 1시간을 가야 겨우 한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3일을 배타고 버스타고 왔다 갔다 하니 엔진 소리에 귀도 멍멍하고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않아 있으니 엉덩이도 너무 아프고 화장실도 마음데로 못가고 ... 불편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우리는 몇일만 고생하면 되지만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는 365일 쉬지 않고 이렇게 돌아 다니며 인디오 사람들을 섬기십니다.
선교사님부부를 생각하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내년에도 다시 아마존을 가려고 합니다. 영어와 기타 그리고 키보드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물질적으로 또 봉사지원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선교사님의 기도 제목중 하나는 미국에 있는 젊은 사람들이 릴레이로 한달씩 와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그 곳에는 영어를 제대로 아는 선생님들이 없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저도 주위에 젊은 사람들에게 아마존 영어 교육 사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한달씩 한다면 선교사님 사역에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다 올리지는 못하고...
www.cyworld.com/alyssa1218로 오시면 LA에서 출발해서 마치는 날까지의 사진들이 모두 있습니다. 오셔서 아마존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경험하세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CMF 선교원 김철민 장로님 이하 모든 회원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아마존 단기 선교를 무사히 잘 다녀 올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김철민 : 할렐루야! 벌써 돌아 왔군요. 많은 사역을 은혜롭게 감당하고 오신 Alyssa 선교사님께 짐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사진들도 현장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계속감당하는 Alyssa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07/16-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