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사랑하는 이여
봄날 같은 사람
발길 머무는 곳마다
아지랑이 피어나고
떠난 자리에는
따스한 체온으로 남아
사랑으로 덮는 손길
허다한 허물
감싸 안는
희생다운 사랑
한 평생 갚아도
못 다할 마음
사랑으로 가슴에 새기는
작은 이름 하나
아내여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