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가정사역 소식을 들으니.....(4/28.06)
축하합니다.
중앙일보에 실렸던 글을 올립니다.

한미가정연구원
차호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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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회, 어디 있습니까 ? -

가정폭력, 이혼, 매춘, 음주운전, 가족살해, 메디칼 사기 등등
우리 속에 숨어 있던 가정의 문제점들이 날마다 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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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아버지에 의해 차 속에서 두 남매가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다 불에 타 죽고, 또 다른 가족은 '살려달라!"는
가족을 아버지가 권총으로 살해하는 현장의 증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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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극들은 온 세상을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인교회들은 어디 숨어 있습니까?
어찌 조용하십니까?
혹시 참회기도라도 드리는 중이 신가요 ?

아니 자기 성장에 도취되어 그런 참극 따위는
아예 못 본 체하려는 것입니까 ?
한인 가정들은 이렇게 멍들고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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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주님의 몸이라는 것 맞습니까 ?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첫 선교 지입니다.
그러나 가정을 외면하는 교회만이 골목마다
너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 교회들은 '신앙의 생활화'는 외면한 채
세상을 온통 "성시화(聖市化)한다고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들은 한인 가정의 참극소식에는 조용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 드리는 것이 교회성장의 최고 비결이라며
가정을 외면한 채.... 그리고 그 교회들이 경쟁하는 동안
그리고 그 교회 뜰 안에서 가정과 사회는 멍들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가정을 돌볼 절대적 의무를 버리고 있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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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독교 신문과 방송들은 설교자들의 메시지가
겹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정의 아픔을 염려하는 메시지는 없습니다.

한인교회들 중에는 백만불이 넘는 예산을 사용하는 교회들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을 돌볼 절대적 의무는 잊고 있습니다.
교회만이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데도....
심지어 가정 프로그램을 외면하는 교회까지 있습니다.

어느 목회자의 말입니다.
"문제 있는 가정이 많아야 교회가 잘된다"

맞습니까?
아무리 역설적인 목회철학이라 해도
그는 교회를 욕되게 하는 배신자입니다.

또 가정 사역을 극구 반대하시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열심히 교회에 잘 나오는 교인들에게 '가정이 어떻구,
부부 콤뮤니케이션이 어쩌구'하고 귀띔해 주는 것은
교회에 하나도 도움이 될 것이 없어 !.
왠지 알아?
그런 것을 알게되면 십중팔구 교회를 멀리 하게 되니까.....

가정은 저희들끼리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아.
목회자는 그저 그들이 열심히 교회에 나오게 하고
성장시키는 일이 목회자의 사명이야....
내가 40여년 목회를 했지만 난 가정 프로그램을
한번도 해본 일이 없다구.
그래도 교회는 이렇게 잘 돼가고 있지 않아 ?
정말이야.
가정 프로그램 없다고 불만하며
교회를 떠나는 사람은 아직 못 봤어..."

또 어떤 목회자의 말씀이다.
"교인들을 교회에 단단히 결속시켜 놓지 않으면
그리고 교회에 대한 긴장이 풀려지지 않도록 각종 프로그램으로
묶어 놓지 않으면 주위 교회에 언제 교인들을 빼앗길지 모른다.
주위에 있는 교회들의 유혹이 워낙 심하니까.....
그리고 교회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훈련을 철저히 시켜 놓아야 교회에 열심히 나온다."

이런 목회 評價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런 교회는 축복을 나누어주고 교회성장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교인들의 고달픈 삶이나 가정문제 따위에는 신경은 쓰지 않는다.

이런 목회철학을 가진 한인교회들이 지금 가정문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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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한인 목사님들은 지금 어디 계십니까.......
- 교회성장 전략에 그렇게도 바쁘신가요 ?
- 아니면 선교 여행 중이 신가요 ?
- 그것도 아니라면
지금 이스라엘 평화 대행 진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 중이 신가요?
- 아니면 영성 훈련 중이신 가요?

한인교회들은 날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모형이 되어야 할 가정은
병들어 신음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돌보아야 할 책임과 의무는 교회의 몫인데
한인 교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http://family.bada.cc




김철민 : 차호원 목사님, CMF web site을 방문해 주시고 귀한 글도남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사회가 너무 어려워져가고 있음을 통감합니다. 교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지난 21일 몇사람의 가정 사역자들과 교협 목사님들과 모여서 앞으로 가정 사역을 연합하여 가정 문제의 치유와 예방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아래 위의 내용이 자세한 회의 내용입니다. 가정 사역의 원로로서 저희들에게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살롬! 김철민 장로 -[04/30-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