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장로님께,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그 간 평안하신지요? 이 재철 집사를 통해 가끔 소식은 듣고 있습니다. 저의 가족은 아르헨티나에 온 지 거의 2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스페니쉬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이 곳에서 통신 신학교 사역을 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일전에 이 재철 집사를 통해 페루에서 현지인 목회자와 한인 선교사 대상으로 부부 축제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곳 아르헨티나에도 CMF 선교원의 사역의 손길이 미쳤으면 하는 바람으로 메일을 보냅니다. 이 곳 아르헨티나에도 가정을 올바로 세우는 사역이 너무도 필요하고 소중합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오순절 계통의 개신교가 급성장했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의 자질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존경 보다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까지 합니다. 많은 선교사들의 공통된 의견 가운데 하나가, 이 곳 개신교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도자 즉 목사들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의 가정부터 바로 세워 나가는 일이 너무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6월 14일 부터
28일까지 LA 방문 예정입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한번 꼭 뵙기 원합니다. 그 전에라도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 재범 선교사 드림.
김철민 : 이재범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아르헨티나로 선교 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소식을 접하니 여간 반갑지게 않네요. 미국에 오면 꼭 만납시다. 강건하시고요. 할렐루야! 살롬 -[04/08-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