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플랭클린이 어느 날 평소에 존경하는 선생님 댁을 방문,
인생에 관한 많은 값진 이야기들을 듣고 나오는 길이었다.
"선생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그때 그만 쾅 하고 머리를 문지방에 들이받고 말았다.
너무너무 아파서 한참 동안을 꼼짝도 못한 채 두 손으로 머리를 움켜잡고 있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껄껄 웃으며 프랭클린을 향해 이런 말을 했다.
" 여보게 자네, 최고로 값진 것을 지금 얻었네 그려."
이유를 알 수 없어 멍청히 서 있는 프랭클린을 보면서 선생님이 말했다.
"겸손보다 더 값진 보배는 세상에 없다네.
앞으로 자네는 어디를 가든지 고개를 숙이게 될 것이니 그거야 말로 가장 값진 것이 아니겠는가."
그 날 이후로 프랭클린은 과연 누구에게나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사람이 되었고
그로 인해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유명한 미국의 정치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