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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1일은 아주 오래 오랫동안 나의 기억에 남아 있을것이다.

엠펙 10주년 기념 "입양 홍보를 위한 사랑의 콘서트" 가 대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약 400명의 참여자들이 이날 행사에 함께 했고, 세리토스장로교회의 예배당을 가득히 채우게 되어 심지어 뒷쪽에 의자도 갔다놓을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옆 빌딩에는 어린이들을 맡아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서 약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가정을 세우는 CMF 선교원의 공동 주최로 이 행사가 가능했다. 엠펙 가족들을 아기들을 키우기 바쁜지 행사 준비에는 크게 도움을 줄 수 가 없었는데 다행히 CMF 에 여러 젊은 부부들이 아직도 아기들이 없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CMF 선교원의 김철민 장로님은 내가 10년전 엠펙을 세울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다.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여러번 입양홍보를 위한 대회나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적이 있었지만 이날처럼 은혜가 많이 넘치는 기억은 없었다고 본다.  특히 은혜가 되었던 일은 세리토스장로교회의 김한요 목사님과 교인들이었다. 본 교회 행사도 아닌데 김목사님은 부목사들과 전도사들을 다 동원하여 우리의 행사를 돕게 하셨고, 여러번의 광고를 통해 모든 교인들에게 우리 행사에 참여하기를 권하셨다고 한다. 심지어 우리 대회를 소개하는 플라이어 광고를 주보 1500장에다 넣어 교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우리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목사님과 교회에서는 본교회의 프로그램처럼 정성을 다하여 섬겨 주셔서 얼마나 나와 엠펙 가족들, CMF 가족들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는지. 바로 이런것을 보고 정말로 훌륭한 교회라는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깨닳은것이 있었다.   이렇게 멋있는 교회에서 어린 생명들을 구하며 가정을 갖게 하는 일이 본교회에 미션이 어느정도에 미치는지는 모르지만, 그 교회와 관계되지 않는 단체에게 시설을 무료로 사용하게끔 하는것만도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담임목사와 부목사들과 전도사들까지 다들 나와서 여러가지 일을 돕는데 힘을 다할때에 이것이 세리토스장로교회의 사랑의 정신이며 섬김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는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바로 이런 스피릿이 있기에 이 교회가 지난 몇해동안 계속 부흥하게된 동기였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로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세리토스장로교회에다 감사를 드린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부터 다른 때의 행사와는 느낌이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문이나 방송으로 소개한 여러 광고를 통해 전화도 많이들 왔다. 그런데 그 전화 모두가 다 50세가 넘는 부부들에게부터이며, 생활의 안정감을 찾아 좋은 일을 하려고 마음먹었더니 이미 40대가 지나 50대가 되었다는것이다.   입양을 하고 싶지만 해외 한인부부들에게 50세 미만이라는 연령제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좋은 소식을 줄 수 가 없었다.

행사는 너무나 아름다왔다. 모든 순서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고, 정말로 은혜가 넘치는 밤이었다. 특히 먼 한국에서 부터 건너와 "오병 이어의 기적" 이라는 입양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을 울리게 하신 한연희 이사님,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도 하고 울게 하기도 하며 정말로 감동의 스토리를 전해 주셨다.  나와 함께 지난 10년간 입양을 홍보하면서 정말로 입양에 미친자가된 엄마로서 10주년 입양 사례발표를 드린다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기대 이상으로 감동이었다.

한국에서 잘 알려진 CCM 가수 듀오 (한웅재 목사 / 정종원 목사) 그룹인 "꿈이 있는 자유" 의 공연은 정말로 환상적이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 아름다운 곡들, 연주자들이 ?S추어주는 팀워크, 정말로 Perfect 한 조화였다. 그들 위에 스크린에 비추어진 가사를 따라 사람들은 노래를 하며 연주하는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주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더욱 체험하게 되었다. 그들이 부른 노래중에 "소원" 이라는 곡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곡이며, 한웅재 목사님은 4년전부터 엠펙을 알게되어 엠펙을 위한 곡을 작곡하셨는데, 그 제목은 "사명 (For MPAK)" 이라는 곡이었다.  그 노래를 부를때에 나는 겸손히 고개를 숙여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또한 God's Image (하나님의 모습) 이라는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그날밤을 정말로 밝게 만들었다. 예쁜 아이들이 춤과 노래로 모든사람들이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아래는 사랑의 콘서트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들이다.  프로그램 순서대로 올렸다.


 



행사장에 찾아 오시는 분들의 모습이다.

 



예배당에 들어가면서 보는 화면을 통해 참석자들을 환영해 주었다.

 



행사는 찬양으로 시작이 되었다.  공동 주최하는 CMF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다.

 



환영사를 드리는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단 한 아이라도 새로운 엄마 아빠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리면서 시작했다.

 



세리토스장로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김한요 목사님의 축사가 있었다. 본교회에 이렇게 훌륭한 대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하셨다.

 



영원한 젊은이 - 김철민 장로님은 공동주최인 CMF 선교원을 설립하셨다.  축사 메세지로 엠펙의 10주년을 촉하해 주셨다.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시는 '꿈이 있는 자유'  듀오 그룹의 한웅재 목사님 (왠쪽)과 정종원 목사님 (오른쪽).  한웅재 목사님은 이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부터 오셨고 정종원 목사님은 이곳 LA에서 최근에 교회를 개척하셨다.  감사하게도 이 지역에 사시는 네 분의 연주자들이 함께 했고, 오디오 엔지니어도 한분 오셨다. 

 



전반전 공연에 꿈이 있는 자유의 한웅재 목사님과 정종원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곡을 부르는 모습이다.

 



한연희 이사님께서 "오병 이어의 기적" 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입양스토리를 나누셨다.  행사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울고 웃고 하는 감동의 사례발표를 해주셨다.

 



God's Image (하나님의 모습) 이라는 어린이 합창단의 멋있는 공연도 있었다.

 



후반전 순서에 꿈이 있는 자유 듀오인 한웅재 목사님과 정종원 목사님의 콘서트는 계속 이루어졌다.

 



사랑의 콘서트가 끝난 후 몇사람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직게 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 친교실에서 다과를 나누며, 엠펙 10주년 케이크를 두고 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왠쪽으로 부터 정종원 목사님, 김기철 (한나 아빠), 김철민 장로 (CMF 대표), 나, 한연희 이사님, 김한요 목사 (세리토스장로교회 담임), 그리고 박운섭 장로.

 



10주년 축하의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