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한동대 총장, "영적법칙으로 살아야"
새문안교회에서 간증집회 총장직 수행하며 겪은 일화 소개
 

최창민
“한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손에는 지식을 가지고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를 키워내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 













▲  김영길 한동대 총장
? 뉴스파워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은 9일 오후 4시, 새문안교회에서 가진 간증집회를 통해 이같이 고백했다. 새문안교회 성도 500여명과 함께 한 간증 집회에서 김영길 총장은 “두가지 삶이 있다. 중력법칙으로 사느냐, 영적법칙으로 사느냐이다.”면서 “중력법칙으로 사는 삶은 자기를 위해 끌어 모으는 삶이다. 모든 것을 자기를 위해 산다.”고 말했다. 반면 “영적법칙으로 사는 것은 주는 것이다. 예수님은 주기위해 왔다.”면서 영적법칙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총장은 “중력법칙을 거스르면 옥상에서 떨어지면 죽듯이 육적인 죽음을 맞이하지만 영적 법칙을 거스르면 영이 죽는다.”면서 “중력법칙을 따르면 쉽고 편하지만 지옥 간다. 영적인 법칙을 따르면 거스르는 것이어서 고난이 많다. 예수님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해 고난 가운데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을 격려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면서 “새문안교회가 어머니 교회로써 여기서부터 복음이 퍼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길 총장 "중력법칙을 따르는 삶은 쉽고 편하지만 지옥 간다."며 영적 법칙을 따라 살라고 말하고 있다.     ?뉴스파워


김 총장은 믿음이 없던 시절을 회고하며 “믿기 위해 성경을 공부를 많이 했다.”면서 “그러나 인간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강아지에게 인간이 만든 텔레비전이나 자전거는 기적이다. 동물의 눈의 기적이 인간에게는 상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물이 포도주로 바뀐다거나 오병이어 사건을 인간이 보면 기적이지만 신의 입장에서는 상식.”이라며 “영적 세계는 인간의 지식으로 알 수 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총장은 “이 두 세계를 연결시키는 것이 믿음”이라고 강조하고 “과학과 상식을 뛰어넘는 믿음은 비과학이 아니고 초과학이다.”고 말해 믿음이 신앙에서 기본이 됨을 거듭 강조했다.














▲ 5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있다.     ? 뉴스파워
김 총장은 “창조에 대한 증거는 수도 없이 많지만 창조가 아니라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믿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그 모든 해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동대 총장직을 감당하면서 받은 고난(97년에 김 총장은 국고금 전용죄로 4년형을 형을 받았지만 고등법원에서 중요한 부분들이 원심파기, 무죄 판결을 받아 벌금을 내고 석방됐다.)과 작은 일화를 소개했다.
 
"대구 교도소로 이감될 당시에 교도관이 크리스찬이었다. 그가 내 손을 조이던 수갑을 조금 풀어주며 '총장님 이해해주세요.'라며 나를 위로했다."면서 "예수님은 채직질과 조롱을 받았는데 나는 위로받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한 김영길 총장은 간증 중간에 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불러 성도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