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와 회복의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아픔과 회복이 필요했던 분들이 함께 했던 지난 CMF 부부 선교사 축제의 뒷이야기와 계속되는 은혜의 자리가 있음을 감사하면서 잠시 글을 올립니다.
조별로 모여서 주제를 주셔서 돌아가며 삶을 나눌 때 너무나 닮은 모습을 보게 되고, 함께 고민하고 들어줘야하는 부분도 있었고 함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고 2박3일동안 격려하고 세워줘야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잠시 식사할 때 헤어졌다 다시 만난 저희 조는 다시 서로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으면서 각 가정의 문제와 회복을 위해서 마음을 모았고 마침내, 각 가정들이 대화와 강의와 모든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통해서 회복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대화가 전혀 안된다던 가정이 서로 눈물을 흘리며 세워주고 대화의 문이 열리고, 사역에 지쳐있는 가정이 아침 묵상을 통해서 San Pedro바닷가에서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가정이 박 수웅 장로님 부부의 강의와 강 순영 목사님 부부의 강의를 통해서 그 해결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지요. 모리슨 장로님을 통해서 깊은 아버지의 사랑과 사역을 통해서 상처를 열정을 다해서 헌신하는 모습으로 쓰임받으심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은혜의 찬양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주님의 따스함을 느끼고, 풍성한 식탁으로 몸도 마음도 귀하게 대접 받음에 보배로온 존재로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섬기고 나눔의 여러 손길을 통해서 다시금 주님의 섬김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돌아와서도 며칠동안 주신 반찬들로 식탁을 마련하고 주신 선물로 기쁨이 충만했고 부부가 두 손을 잡고, 어깨를 마주하고 찍은 사진을 보면서 매일 매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참석했던 한 선교사님 사모님의 전화를 받고 다시 글을 쓰게 됩니다. 너무나 지친 사역의 현장과 선교비까지 끓어지고 몸도 약해지고 가정의 문제도 있고 해서 마음과 몸이 힘들 때, 안식년이라서 미국에 오셨는데,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을 때...CMF 선교사 부부 축제에 참석해서 다시 주님을 만나고 놀라운 회복와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여기에 적으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다들 다정하게 보이고 저도 문제가 없는 가정들만 온 것 같았는데 - 너무나 유머가 있으시고 밝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힘든 부분들을 하나씩 둘씩 끄집어 내시면서 2박3일 동안 놀랍게 회복하신 뒷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역을 그만둬야하는 갈등을 가지고 안식년으로 오신 분도 계셨는 데 다시금 '선교사'의 사명과 긍지를 갖게 되신 가정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귀한 사역이기에 1년에 몇차례씩 이러한 사역을 각 사역지에서 매년 미국 San Pedro바닷가에서 행하셔서 주님을 다시 새롭게 만나고 개인이, 가정이, 선교지가 회복되게 하심을 돌아와서 더 많이 느끼고 듣고, 감사하게 됩니다.
섬기는 자리에 항상 있길 소원합니다. 섬김이 받는 것보다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CMF를 통해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행하게 하심을.... 서로 연합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두들 삶의 전환점이 되어 다시금 사역의 현장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저희 가정은 벌써 그렇게 사역하면서 나아가고 있지요!!
(간증을 갑자기 시키셔서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었는 데....^^ 귀한 일들이라서 다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