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께

2013년도를 또 다시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사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많은 시간동안 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세계에 흩어져 사역을 하느라 지친 사모들을 일으켜 세우는 일은 분명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

어릴때 받은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을 만큼이나 강하게 불어왔던 모진 광풍속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진 하나님의 계획은 이제와서 보니 모두 기적이었음을 고백합니다.

20년전 고인을 땅에 묻고 동부로 떠나야만 했던 그 교회에서 사모교실을 하게 하신 하나님, 30년전 영국땅을 뒤로 두고 모국으로 돌아오면서 포기했던 영국땅에서 사모교실을 하게 될 줄이야! 40년전에 이미 작은 여인의 마음속에 사모에 대한 열정의 불을 붙게 하신 하나님은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난 지금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 일을 하셨습니다.

오지에서 눈물흘리는 사모들을 위해 그렇게도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시더니 이제는 그곳을 향해 가게 하십니다. 남편잃고 건강잃은 가정에 불어 온 모진 비바람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작은 불씨를 끌어 안고 쓰러져 있는 여인을 다시 일으키신 하나님의 의도를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내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맞은 자리를 고치는 날에는 달빛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사30:26) 의 말씀을 그렇게도 많이 외우게 하시더니 그 말씀 그대로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동안 미국의 켈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동부로 서부로 가깝게는 시애틀, 케나다, 보스턴, 등으로 보내시더니 점점 멀리 이집트, 그리이스 밧모섬, 뉴질랜드, 태국등지로 보내사 사모들을 일으켜 세우게 하셨습니다. 중국에서도 인도에서도 러시아에서도 각 등지에서 사역하는 사모님들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년 4월8일부터는 요르단 사모교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리아의 내전으로 많은 선교사님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요르단에서 체류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한편 많은 피난민들이 밀려 들어 오고 있는 요르단에서 사역하는 사모님들의 목마름으로 인한 호소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1년전부터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는 요르단으로 이제 사랑과 위로의 보따리를 들고 가려고 합니다.

처음엔 약 20여명 정도 등록을 하고 준비를 하였는데 그동안 전쟁으로 인해 다른 다라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는 이유로 이곳 요르단으로 많은 선교사님들이 들어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배로 늘어 50여명의 사모들이 등록을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꿈에도 들어보지 못한 "사모교실"을 이곳 요르단에서 하게 되다니요?

가슴 설레이며 기다리는 사모님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도와 후원을 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더욱 더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기에 다시 부탁 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50여명의 사모들을 섬길 강사 황순원 순회선교사의 건강과 영력을 위해

2 참석하실 사모들에게 방해 요소가 없도록(가정과 사역으로 인한)

3 숙식비로 15,000불이 채워지도록

4 사모의 정체성과 회복을 위해(시간마다 성령충만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5 시리아의 내전이 하루속히 종결이 되어 선교사님들이 사역지로 다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동역자님의 정성스런 기도로 사모님들이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 지는데 동역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축복과 땅의 복이 넘치시기를 소원합니다.


연락처 213 703 0769



2013. 2. 15 CMF 순회선교사 황순원드림